카드 캡터 사쿠라(Card Captor Sakura)

이번 포스트는 [카드 캡터 사쿠라]의 감상을 담을 포스트입니다. 상당부분(특히후반부와 극장판) 미리나름(네타바레,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므로 볼 예정이신 분들은 읽는것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만은 사실 이미 보실분들은 다보셨을거라고 생각하는 그야말로 뒷북 포스팅이라 큰 걱정은 안합니다.[...]

TV시리즈 전화와 극장판 등등까지 전부 뭉떵그린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카드 캡터 사쿠라, 설마 처음 듣는분은 없겠죠?

카드 캡터 사쿠라(이하 카캡사)는 클램프 원작으로, 애니는 97년부터 시작한 TV 시리즈물입니다. 총 70화의 상당한 장편이고, 극장판도 2편이나 나왔죠. 방영당시에는 '변신 소녀물'에 있어서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드 캡터 체리'라는 이름으로 방영이 되었으며, 방영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다녔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이제와서 소개하는것 자체가 우습지만, 그래도 저는 이제야 본 '지각생'이니 늦은만큼 부담없이 주절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통 변신 소녀물의 틀을 깬 작품

카캡사는변신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중에는, 당시까지의 공식을 상당히 깨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변신 소녀물에서 핵심(?)중 하나인 '변신 장면'에 필요한 복장, 즉 '코스츔'이 거의 매장면 다르게 나옵니다. 설정상으로 변신을 하면 옷이 바뀌는게 아니라, 옆에 붙어다니는 친구 '토모요'가 졸졸 따라다니면서 옷을 일일히 준비해주는 열성(?)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죠. 사실 중반에는 코스츔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은근슬쩍 그냥 넘어가는 경우(덕분에 가장 많이 나오는 복장은 교복 장면에서 변신하는것)가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정도 장편에서 수십벌의 코스츔을 일일히 그려서 표현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작업량을 비추어볼때 '충격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토모요는 옆에서 졸졸따라다니면서 '비디오'를 찍어서 보관을 하는데 이것을 위한 설정화가 DVD 특전에 따로 들어가있을정도로, [마법 자체의 변신]보다는 [지켜보면서 준비해주는 이런저런 물건]등의 소품 설정에 있어서 타 작품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주인공인 사쿠라가 마법을 통해서 할 수 있는것은 반드시 '지팡이'와 '카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제한적 행동이며, 순수하게 이를 위한 작업도구를 제외한 모든 소품은 주변인(특히 토모요)가 준비해주는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제한적 현실성이라는 표현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당시로써는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었으며, 이를 통해서 '타작품하고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구로 십분 활용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틀을 ? 구조 자체가 상당히 인기를 끌게 되면서이러한 패턴 자체가 이쪽 장르에서또 다른룰중 하나로 추가가 되었다는 것이죠. 작품의 파괴력(?)을 실감할수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반복되는 패턴속의 재미

개그를 할때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일단 웃길수 있는 '패턴'의 정형화를 만들어가는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한번 패턴을 정형화 시킨후에는 꽤나 오랫동안 동일한 패턴으로도 재미를 줄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볼때, 카캡사는 반복패턴을 어떻게 활용해야 재미를 줄 수 있는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 카드를 모은다는 개념 자체는 상당히 단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은 꽤나 단순합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반전이 있긴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70편에 달하는 장편을 계속 끌고갈수있는 힘으로 작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카캡사는 또 다른 장치, '반복 개그 패턴'을 설정합니다. 처음 재미있는 요소를 만든후에, 이를 최대한 극대화해서 활용하는것이죠. 특히, 일정한 패턴이 다소 식상식해질때쯤이면 패턴을 비틀어서 '변형'을 가해서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정형화된 패턴을 다시 비꼬는것이 특전들(토모요의 일기 등 - 원래라면 작품보고 있는 중간중간에 삽입해서 보는게 정석 -)이지만 말이죠.

사실 화수가 길어지면서 꽤나 호흡관리가 힘들법도 한데, 길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잘 소화를 해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 일단 성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반복 패턴에 빨리 싫증내는 분이라면 그다지 어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 사실이죠.

- 크로우 카드 VS 사쿠라 카드

카캡사는 OP/ED 기준으로는 3기지만, 내용상으로는 크게 2개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6화까지의 크로우 카드 모으기(이하 크로우 편)와, 47~70화의 사쿠라 카드로 바꾸는 것(이하 사쿠라 편)이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설정상에서 봤을때 꽤나 '흥미있다'라고 느낀 부분은 바로 1기와 2기를 연결하는 그 장치였습니다. 사실 1기에서는 일단 카드를 모으고 결정을 지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짓기는 하지만, 이대로 끝나기엔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죠.(배경설정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분) 70화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은 알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시나리오를 어떻게 끌어갈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하고 생각했습니다.

답은 '기존 카드의 변화'를 통해서 해결을 하였죠. 비록 1기와 같은 패턴이 다시 한번 반복되었지만, 그래도 완전히 같은 패턴을 고수하기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몇몇 카드는 조금 더 변형을 가미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다들 기억하겠지만 FLY의 변신은 꽤 인상적이었죠.) 이러한 공식의 변형을 무리없이 이끌어내는 모습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전체적인 완성도면은 크로우 편에 손이 올라갑니다. 비교적 카드 개별적인 내용이 상세하게 나오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속도나 흐름의 힘에 있어서도 크로우쪽이 아무래도 한수 위죠. 사쿠라편은 어떻게 보면 다소 날림(?) 비슷하게 번외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없었던 것은 아니었죠. 그래도 전체적인 작품의 퀄리티나 질적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니 딱히 그렇다고 보긴 어려웠죠. 다만 '흐름을 이끌어내는 힘'이 크로우편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다소 표현이 애매합니담만, 재미가 없다기보다는 상대적 관점에서 개인적 감상이죠.

- '로리'의 연령대를 높인 주범(?)

뭐, 이 부분은제 전공이 아니니까 정확하게는 말을 하지 못하지만, 카캡사가 미친 영향은 '로리타 컴플렉스'(이하 로리)의 기준 연령을 전반적으로 상향조정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초등학교 4~6학년, 우리나이로 10~13살에 해당하는 이쪽 연령대는 과거에는 로리라고 분류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연령층으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12세'라는 연령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준의 모호함'을 제공하는 연령대로 꽤나 고민하게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캡사는 클램프 특유의 그림체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이쪽 연령대까지 전부 포함하는 당시로 따지면 '과거에 비해서 연령대를 높이는 기준'으로 작용하는 역할로써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듣기로는 좀 후유증이 심했던 분들은 자신의 본래 취향을 되찾는데 몇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하니 뭐 이래저래 인상적(?)인 기록이 아닐수 없겠죠.

- 귀엽다는 이미지는 확실히 성공. 하지만 일반적인 캐릭터성은 어떨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카캡사의 귀엽다는 이미지는 확실하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지켜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면 카캡사의 캐릭터들은 꽤나 '전형적'인 캐릭터상들이 많습니다. 뭐 그 자체로도 좋을수 있겠지만, 패턴 자체가 정형화되어있다는 느낌을 배제하기 어려운 점도 있죠. 그래도 크로우편에서는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조금씩 흐름에 따라 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쿠라 편에서는 거의 이미지 자체가 고정이 되어서 이것을 '풀어내느냐 마느냐'문제에 집착할 뿐, '캐릭터 자체의 변화'는 상당히 미미합니다.(이것이 아마 개인적으로 크로우편이 사쿠라편보다 더 잘되었다고 평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후반부에서는 캐릭터 자체는 여전히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동네어서 흔히 말하는 '모에'에 대해서는 확실하지만, '극의 흐름'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점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좀 더 길어졌으면 지루함이 강해져서 평이 좀 더 나빠졌을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배제하기 어렵네요.'-';

- 무난한 결론과 또 다른 확장 가능성

그래도 결말부분에서(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비교적 그래도 끊고 매듭짓는것 자체는 잘 해줬다는 생각입니다. 최소한 작품을 다보고 난 이후에 '찜찜함'을 남기는건 사절인데, 확실히 끝맺음 자체는 제대로 해주었으니까요.

크로우편의 결말은 게임으로 치면 창세3 P1이나 영전 6 FC나 끝냈을때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야기 하나는 끝났지만 궁금증이 풀린건 아닌 상황이었죠. 그래도 몇가지 반전적인 장치를 마련한것은 꽤 즐거웠습니다.

하지만사쿠라편은 사실 결말 자체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어서인지 '생각대로의 결말'에 안도감과 약간의 불만도 있었다고 할까요? 뭐 말 그대로 '무난하게 결말'을 지어서 조금은 허탈을 느낌이 들었죠. 만약,사쿠라편을 보면서 좀 더 화끈하게 치고박고 하는 모습의 결말을 원했다면 작품 잘못 보신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선을 수없이 깔아놓고 거의 대놓고 이야길 진행했으니까요. 이야기 전체에서 반전적 요소가 덜해서 재미는 그다지였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지을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극장판 1기같은 경우에는 사실 좀 재미가 덜했습니다. 솔직히 말한다면, 극장판 1기는 작품 나오는 중간즈음 부분... 한 30화? 그정도 진행되었을때 바로 봐야했다는 느낌이 강했죠. 이야기의 끝을 알고 중간의 빠진 이야기를 번외편으로 채워넣으려고 하니 아무래도 흥미도가 떠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1기는 처음 볼?? 정상적으로 TV판하고 연계된 '시점'을 찾는것이 꽤 중요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한편, 2기같은경우에는.... 딱 잘라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작품의 끝을 붙잡은 후에 나올 수 있는 추가적 시나리오의 번외편으로 이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이야기를 구성해낼 수 있으리라고는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예상 이상으로 멋진 퀄리티와 새로운 볼거리를 가지고, 완전하게 작품을 끝맺음 지어주는것을 보고 정말 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죠. 사쿠라가 직접 만든 새로운 카드 모습 자체도 반전이었는데, 그걸 풀어내는 방식은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죠.

사쿠라가 스스로 만든 카드 - 날개단 하트 -에 이름이 안새겨진것을 보고, 아마도 다들 LOVE를 예상하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마지막에 반전해서,두가지를 합쳐서 HOPE로 바꿔주는 센스는 정말 ;ㅁ;b 마치 '왜 사쿠라편을 봐야 했는지'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DVD 사려고 코드3번 뒤져보니까 극장판 1기만 나온것보고 좌절 - 이거라도 살듯)

*덤 - 뭐 작품 외적인 부분은 작화건 연기력이건다 만세였으니까 부연할 필요가 없어서 스킵하고 넘어갑니다.

- 취향을 타는 분에게는 독약. 그렇지 않아도 재미있는 작품

카캡사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니만큼 그 영향력은 무시무시합니다. 이 작품이 무서운 이유는 '취향'을 타는 분이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로리화'시켜버리는 가공할만한 능력에 있습니다. 몰입해서 보다보면 상당히 중독성이 강하고 빠지기 쉬운 센스가 곳곳에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특별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사실 이런 분들이 이 작품을 안봤을리는 없으니 또 다른 문제지만 말이죠)

사실 1화부터 케로가 코스츔이나 소품 설명 하는것들 보고 경악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타겟'으로 만든 작품인가에 생각이 미치자 바로전율을 느꼈죠.(.....)

하지만, 저처럼 작품을 비교적 분석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보면 사실몇 부분이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즐겁게 볼 수 있으며,특히 저에게는 이쪽 장르에서는 정형적이지만, 또한 이를 깨는 이 작품 - 카드 캡터 사쿠라 - 만의 특징을 가진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캐릭터성으로 보면 개인적으로는 메이린 만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라면사실 카드 사용이나 방법에 있어서 다종 사용등으로 좀 더 복잡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청하는 연령대를 고려했을때 너무 복잡하면 오히려 흥미 반감이 일어날수 있다는 생각도 같이 들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치부하고 접어버렸죠. 뭐랄까, 그래도 게임으로 나와서 여러카드 막 조합해서 돌아가면서 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으니. -> 역시 게이머일까요?

장편이라서 막 강추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뭐 이 글 읽는 분들은 카캡사 전부 다 보셨을 것으로 생각하니 별 의미는 없지만서도, 그래도 챙겨볼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카캡사가 왜 매력적이었냐는 평을 들었는지 알수 있게 된다고 할까요. 명불허전입니다. 호호호'-'b


* 이사 이전 댓글들

  1. 카라

    롤리롤리하면 루리 아닙니까?(...)

    2006/07/04 00:38
  2. 조용호

    최초의 로리는 플 자매입니다.

    2006/07/04 18:23
  3. 다물도사

    용호 님, 아니죠. 미네바 입니다!(......);
    //저는 사쿠라 아직도 안 봤음(..);

    2006/07/06 00:41
  4. 조용호

    건담에서 미네바는 아이였을 뿐입니다.

    그에 비해 엘피 플은 벗기기(;;;)부터 하였습니다

    2006/07/06 00:49
  5. 걀갸략씨

    판마해용=ㅅ=

    2006/07/06 01:44
  6. 다물도사

    벗기기...덜덜;;

    2006/07/06 01:53
  7. 카라

    미네바는 로리 지온의 총수였다는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2006/07/07 14:34
  8. 달걀

    그러니까 한쪽만 부각해서 이런 댓글을 달지 말란말입니다.[..]

    2006/07/09 19:26
  9. 다물도사

    (.........);;

    2006/07/09 20:54
  10. 블루와인

    저에게도 이 만화의 영향이 너무 컸습니다.옛 마법소녀라면 현실의 제한을 거의 안받는 거에 비해 이 만화는 카드라는 제한과 복장이라든지 경제적인 문제(주위의 환경이나 집, 학교)에 있어서는 현실에 있을 법하다라는 느낌을 주었거든요..그런거에 있어서 다른 마법소녀 만화에서의 형식을 ?渼募 느낌이 컸구요..그리고 이 만화는 마법에만 비중을 들은 것이 아니라 로맨스이나 학원물에도 비중을 두어 "아.이거 그전편과 판박이잖아!!"라는 느낌을 최소화 시켰습니다.또한 깔끔한 그림체와 "너무 순정만화다!!","너무 진지한 그림체다"라는 느낌을 못느끼게 하는 둥글둥글한 그림체가 맘에 들었습니다.

    2007/12/02 15:32
  11. 달걀

    블루와인/장편이라는 이유로 DVD가 안나오는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ㅁ; 모든사람을 로리화 시킨다는 그 궁극의 마법은 참(-_-)

    2007/12/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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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걀 | 2006/07/03 01:22 | 애니 후기 (정식)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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