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네 얼음 별장

egginn.egloos.com

포토로그



2008년 8월 지름신 결산 지름신 월말 결산

  예. 예고했던대로 결산 처리 해보겠습니다. 직장에 취직하고 첫 한달 (정확하게는 20일)동안 얼마나 사댔는데 알려주는 생생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 2008년 8월 결산  -

1. 신간 만화책

(1) 호텔퀸시 1~11(총 11권)

  S모님의 유산중 하나입니다. 그쪽 라인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전혀 몰랐을법한 작품이었을텐데....  처음 본 이후에 바로 빠져버렸습니다.[..]
 
  특징이라면.... 작품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가의 망상이나 취향이 잘 녹아든 작품입니다. 네에[..] 과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특히, 주인공인 료코씨의 신입->베테랑으로 가는 과정은 정말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1권의 료코씨와 11권의 료코씨를 비교하면 그저 ㅠ_ㅠb

  역시 경험은 중요한 법입니다. 딩굴딩굴_~_


(2) 아쿠아 1~2 / 아리아 1~12 (총 14권, 완결)

  치유계의 거성으로 일컬어졌던 아리아 시리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리아는 이미 후기 포스팅을 했으니 부연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정말 이 작품을 살아서 만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작품을 잉태주신 아마노 코즈에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ㅠ_ㅠ


(3) 소녀왕국 표류기 1~12 (총 12권)

  N모님의 추천으로 애니를 먼저 본 다음에 제법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화책까지 냅다 지른 작품입니다. 약간은 충동구매성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작품 자체에 내제되어있는 개그센스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설정상 하렘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개그쪽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린 작품입니다.[..] 둘다 포함하지만 아무래도 개그에서 방점이 찍힌 작품입니다.

  덧붙이면, 왠지 모르지만 이 작품 보고 있으면 콩찹쌀떡을 먹고 싶어집니다. ㄱ-....

ps : 사실 가장 문제 삼고 싶은건 정작 추천했던 N모님은 이 작품을 사지 않았다는겁니다. 언젠가 반드시 지르게 만들어버릴 겁니다. (뽀득)


(4) 하야테처럼 1~14 (총 14권)

  비록 많은 작품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패러디에 있어서 이 작품을 능가할 작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패러디로 승부를 거는 작품입니다. 특히 패러디를 패러디에서 끝내는것이 아니라 작품속에서 녹여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서 내용을 이끌어가는 힘은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덧붙이면 각 장면마다 어떤 부분의 패러디인지 맞추는것도 재미이긴 합니다만 [..] 

  패러디를 수치화하는게 가능한 이 작품에서[..] 다른 패러디는 수치로 평가하는게 어렵지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최소한 하야테처럼에 나오는 동그라미 채워넣기는 거의 70~80%는 힌트 없이 자연스럽게 채운다는건데-_-; 이걸 수치화해서 다른 지인분들에게 이야기했더니 ㅂㅌ라는 소리만 돌아왔습니다. 사실 동그라미 채워넣는 부분은 가장 쉬운건데 말이죠.[..] 어차피 게임이나 애니계열 패러디 아니면 알아먹지도 못한단 말입니다. 어헝


(5) 히토히라 1~5 (총 5권)

  이 작품 역시 S모님의 유산중 하나입니다. 작년 11월에 2권까지 있었을 때 S모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무무무무무무 마음에 들어서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자금사정이 여유가 생기게 되자마자 냅다 질러버렸던 작품입니다. 사실 그 사이에 애니도 보고 와아 모드에 빠져있던터라[..] 알고보니 애니는 1~3권까지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었군요.

  작품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완급조절이 잘 되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적당한 스쿨라이프에 유머가 곁들어진 성장드라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서도 최상입니다. ㅠ_ㅠb 슬슬 6권 나올때가 됐는데 언제 나오려나요 -ㅁ -


(6) 셜리 / 엠마 1~10 (총 11권, 완결)

  19세기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정통 메이드[..]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이름만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크게 살 생각이 없었는데 N모님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셜리만 일단 사서 봤다가 와아 와아 하고는 다음번에 책 사러 갔을 때는 어느덧 후속작인 엠마 1~10권이 모두 제 손에 들려져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정말 정통 러브스토리입니다. 이 시대의 배경에 딱 맞는 스타일의 느낌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작가인 모리 카오루씨는 그냥 자기가 그리고 싶은것을 그렸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오는 내용의 구성이나 스타일, 완성도는 그냥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 즉흥성은 충분히 뛰어넘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또 하나, 셜리에서 엠마 10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작가의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발전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신인 작가의 작품들은 이런 맛도 즐길 수 있는 것이죠+_+/


(7) 후르츠 바스켓 팬복(고양이, 연회) (총 2권)

  후르츠 바스켓의 본편에서 나왔던 각종 이벤트나 뒷이야기를 모은 팬 서비스 입니다. 본편을 다 읽은 후에 하나씩 살펴보면서 다시 한번 회상에 잠기기 좋은 모음집입니다. 하다못해, 본편을 다 읽을 시간이 없을 떄 이 팬북만 독파하면 대략적인 시나리오가 머리속에 다시 생생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미묘한 용도로 쓰이는군요.(먼산)


2. 신간 라이트노벨

(1) 은반 컬라이더스코프 1~7(총 7권)

  N모님을 필두로 S모님과 또 다른 S모님의 협박에 가까운 강매 요구로 거의 반 강제로 사게된 작품입니다. 뭐 막상 살 때는 그 분들 없이 저 혼자 스스로 샀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이 작품은 '굉장'합니다. 뭐 다른 분들이 열심히 이야기를 다 하셔서 제가 이야기 할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이 '스포츠'(꼭 피겨스케이팅이 아니라도 됩니다.), '연애', '백합', '성장드라마' 중에서 단 한가지라도 코드가 맞는 것이 있다면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연말까지는 완결(9권)까지 나올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다 나오게 되면 본격적으로 평을 달 작품입니다. 후후후

ps : 하나만 덧붙이면 아주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추종은 역시 제 성미하고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후기 적는 날 언급할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22~23 (총 2권, 완결)

  전에 있던 책에 얹어서(?) 사게 된 마리미테. 일각에서는 내용이 너무 늘어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백합의 대중화(?)의 효시로써 그 지위는 지금도 굳건히 지켜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유미 - 토코 라인은 언제 해결이 날지[..] 제기 된 것이 10권대였는데 아직도 끝이 안납니다. 다음 권에서는 아마 결말이 나지 않을가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ps : 아리마 나나양이 들어오는 그 날을 고대중입니다. 요시노가 휘둘려져서 끌려다니는걸 꼭 보고 싶습....(어이)


3. 중고 만화책

(1) 후르츠 바스켓 1~23 (총 23권, 완결)

  S모님에게 대여한지 1년..... 결국 S모님이 저에게 매각의사[..]를 밝히셔서 떠맡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대금 지불이 안된 상황이군요. 담에 뵐때 드리든지 해야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언급할 필요도 없고.... 이미 애니 쪽은 포스팅까지 완료된 작품입니다. 그야말로 철저하게 준비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주옥같이 흘러나오는 작품이죠. 23권의 결코 만만챃은 분량에서 대사나 행동, 움직임에 복선을 깔고 진행하는 모습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통해서 탄생했는지 새삼 실감케하는 작품입니다.

  아리아 이전에 살아서 보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던 멋진 작품입니다.ㅠ_ㅠ


4. 중고 라이트노벨

(1) 마리아님이 보고 계서 1~21 (총 21권)

  사실 계약 자체가 2달 전에 되었던 작품이지만, 첫 지름신 결산이니만큼 지금까지 서울와서 질렀던 품목들을 종합해서 정리하고자 같이 넣어봅니다. 뭐 내용은  다 아실테니까 언급할 필요도 없을테고[..]

  일단 유통 경로[..]는 지인인 A모님을 통해서 구한 작품으로, 그 분께서는

'더이상 애들이 아름답게 보이질 않아!'

라는 명언을 남기고 저에게 매각을 하셨습니다.[..] 

  뭐, 저는 아직 괜찮습니다. 그 분은 1권부터 10년째 모으고 계셨지만, 전 아직 보유한지 석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핫핫.[..]

  네. 아직은 신혼인겁니다. 그 전에 번역 속도를 스피드업 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만-_ㅠ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orz  일단은 위에서 적었다시피 23권까지는 다 샀습니다. 후후후(털썩)




  대충 보유하고 있는 서적은 이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있기도 합니다만, 그건 오래전에 샀던거라서 이번 목록에 포함시키는건 좀 그렇네요~_~

  8월 한달동안 얘네들 구입비로 쓴건 거의 30만원어치-_- 첫 월급의 60%가 책 구매에 들어가는 웃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하였습니다.(왜이리 첫 월급이 적냐면 한달 분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아아) 담달부터는 10만원 안쪽에서 알뜰하게 사고 싶은것만 사야겠습니다.orz

  아무튼 이걸로 긴 결산 보고를 마칩니다. 담달부터는 이렇게 길진 않을겁니다.(아마도)

덧글

  • G.스케빈져 2008/08/31 01:53 # 답글

    호텔퀸시, 제가 먼저 샀는지 스프님이 먼저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
    자! 다음은 사쿠라 애장판 전질, 허클 1-9......랄까 10권 한정은 빠졌네요?
    (다음달은 권수가 많은 것을 사서 짧다던가)
  • 달걀 2008/08/31 02:09 # 답글

    G. 스케빈져/허클 10권 한정박스는 아직 포장도 안뜯어서 나중에 나머지 사고나면 같이 포스팅하려고요[..] 나머지가 없는데 지금 포장 뜯어봤자 의미가 없다는-_-; 호텔퀸시를 추천받은건 스퐁쪽이 분명하고요.(그쪽 통해서 봤으니까) 후우[..]
  • 사과스프 2008/08/31 10:34 # 삭제 답글

    45만원 가량 되는군요. 갑부갑부
  • 사과스프 2008/08/31 10:40 # 삭제 답글

    그리고 왜 남을 함부로 다른 곳으로 보내요! 그리고 9월이 되면 전 비싼값에 후르바를 팔게 되는군요. 아 좋아라♡
  • 세인차루 2008/08/31 10:42 # 삭제 답글

    아무튼 이걸로 긴 결산 보고를 마칩니다. 담달부터는 이렇게 길진 않을겁니다.(아마도)
    [과연?]
  • 2008/08/31 16: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달걀 2008/08/31 16:46 #

    babo[..]
  • 달걀 2008/08/31 16:46 # 답글

    사과스프/그러고보니 계약중에 그런 이야기도 있었죠.[..] 나중에 계좌주소좀-_-; 오늘 입금하겠습니다아아아(굽신굽신)
    세인차루/.....
댓글 입력 영역



♡ 알립니다 ♡

1. 공개사진 이미지는 원하시는 분이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정사각형 스케일로 맞춘 이미지)

2. 본 블로그는 아래의 CCL을 따르고 있습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3. 주인장 애니 클리어 DB은 별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4. 지인 분들께 부탁

각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신저가 편한건 알지만 다른 분들하고도 생각을 공유하면서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한 블로그이니까요.

- 고향

국산게임사랑 커뮤니티



- 에그장 배너 (by 진휘)

달걀네 얼음별장